타임라인

| 1992년 | - 서윤과 이중구의 첫 만남 (서윤의 재범파 입성)

1. 해운대 프로젝트 전후

이자성을 프락치로 내세운 신세계 프로젝트 한참 전, 강형철이 주도하였던 또 다른 프로젝트.

이자성처럼 강형철이 조직 내에 심은 프락치가 결국은 조폭 쪽으로 등을 돌린 사건이었다고 한다. 이때 발각된 프락치는 서윤 아래에 있던 부하 중 한 명으로서, 서윤은 부산 프로젝트 때 처음으로 프락치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.

이 사건은 서윤을 좀 더 날카롭고, 예리하며 신중한 사람으로 만들었고 서윤은 이때 찾아낸 프팍치를 죽이지 않고 살려두었다.

조직 내에 있던 프락치를 죽이지 않고 보호하고 있다는 사실은 조직 내 서윤과 이중구만 알고있다. 해운대 프로젝트는 서윤에게 꽤나 자존심에 스크래치가 가는 사건이었고, 그 때문에 서윤은 나름대로 신중히 생각하고 행동하기 시작했다. 프락치가 언제 어디에 있을지 모르는 법이니까.


2. 골드문 설립 이후

모두가 어디선가 정보가 새고있음을 느끼고 있었다. 정청은 이 사실을 이용해 세력을 정리했고, 서윤은 이를 주시하되 제 세력에 피해가 없는 선에서는 간섭하지 않았다.

정청의 칼부림에 한동안은 이자성도 몸을 사려야 했고, 이에 평화로워 보이는 시기가 한동안 지속되었다.

결국 경찰은 이렇게 조용히 빼낸 정보들을 모아 석동출을 기소시킬 수 있었고, 정청을 비롯한 야심가들은 회장 자리 탈취 가능성을 염두에 두기 시작했다.

안 그래도 정청과 이중구의 사이 때문에 예민했던 서윤은, 석동출이 기소 되며 극도로 날카로워진다. 이에 더해 해운대 프로젝트부터 이어져 온 악연인 강형철이 서윤의 시야에 들어오기 시작한다.